소득·학력 높을수록 TV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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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학력 높을수록 TV 안봐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12.30 16: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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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소득과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짧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2011년 시청자들의 TV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시청시간이 소득과 학력에 반비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가구 소득 100만 원 미만 그룹의 일일 평균 TV 시청시간은 4시간 30분인 것으로 조사됐고, 100만-200만 원 그룹은 평균 3시간 39분으로 나타났다.

이어 200만-300만 원 그룹 2시간 53분, 300만-400만 원 그룹 2시간 45분, 400만-500만 원 그룹 2시간 37분, 500만-600만 원 그룹 2시간 30분, 600만 원 이상 그룹 2시간 28분 순으로, 소득과 시청시간이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TV 시청시간은 중졸 이하가 하루 평균 4시간 19분이며 고졸은 3시간 50분, 대재 이상은 2시간 24분 등으로, 역시 학력이 높을수록 시청 시간 또한 짧았다.

한편 올 한해 전체 가구 평균 일일 TV 시청시간은 7시간48분으로 조사됐다.

개인(4세 이상)의 경우 하루 평균 2시간 57분 TV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남자는 하루 평균 2시간 25분, 여자는 3시간 30분 TV를 봤다.

성·연령별로 TV를 가장 많이 시청한 그룹은 여자 60세 이상(4시간 37분)이었고 가장 적게 시청한 그룹은 남자 20대(1시간 11분)였다.

이번 조사는 올 1월1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3천 가구(가구원수 약 1만 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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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이 2011-12-31 23:52:41
글쎄 정말 그럴까요?
http://youtu.be/zXKV78VE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