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2AM 정진운이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을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로 변신했다.
KBS 2TV '드림하이2'의 주인공 진유진 역을 맡은 정진운의 변신이 예사롭지 않다.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촬영장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유진앓이'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최근 홍대 앞에서 진행된 길거리 촬영에서는 '개인 기타 강습' 홍보에 나선 유진(정진운 분)의 모습이 담겨졌다. 홍대 앞을 지나던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2AM 정진운의 출연에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이어 길거리에 앉아 기타 연주를 시작하자 그의 뛰어난 연주실력에 홍대 앞 거리는 삽시간에 마비가 될 지경이었다는 후문이다.
모여든 사람들이 또 한번 놀랐던 것은 바로 이전과 판이하게 변한 그의 이미지 때문. 반항기를 가득 담은 시크한 표정으로 무심히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은 2AM의 귀여운 막내 정진운이 아닌 '드림하이2'의 진유진으로 보여지기에 충분했다.
또한 정진운은 차분한 블랙펌과 내추럴한 의상을 매치하며 남자다운 카리스마와 함께 시크한 매력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대 앞 거리를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정진운의 매력은 오는 30일 9시 55분 첫 방송되는 '드림하이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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