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루이 서울, 클럽DJ 거장 ‘Daishi Dance & F.P.M’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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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이 서울, 클럽DJ 거장 ‘Daishi Dance & F.P.M’ 공연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1.1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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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 최정상 뮤지션이자 J-POP의 두 거장 ‘다이시 댄스(Daishi Dance)’와 'F.P.M'이 오는 20일 저녁 10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엘루이 서울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공연 관계자는 “약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엘루이 서울에서 한국의 음악 정서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아시아 게이트(Asia Gate)’라는 레이블로 정기 공연을 열고 있다”며 “이날 아시아 게이트의 첫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정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시 댄스와 F.P.M으로 국내 클러버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Daishi Dance와 F.P.M

춤추는 DJ로 알려진 다이시 댄스는 10여년의 클럽 DJ 경력을 토대로 2006년 ‘The P.I.A.N.O set'를 발표해 외국계 CD샵과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등 각종 댄스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실력가다.

2007년 10월 일본에서 발매한 'Melodies Melodies' 또한 발매 동시에 시부야 전역의 음반샵에서 인디와 일렉트로닉, 클럽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해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 연주는 다이시 댄스 음악의 최대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3집 'The Ghibli set' 역시 각종 사이트 1위와 40만 장의 높은 판매율을 올렸으며 프로듀서로의 재능을 발휘해 빅뱅, 레인보우, 애프터스쿨 등 국내 대중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 하기도 했다.

앨범 발매 이후 첫 내한 파티 당시 클럽의 수용인원을 훨씬 넘어 관객들이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하다. 불과 4개월 후 다시 열린 라이브셋 공연 때는 첫 번째 파티가 3배가 넘는 관객일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엘루이 서울 공연 장면

다이시와 함께 공연을 펼칠 F.P.M 역시 국내는 물론 해외 50여 개국에서도 공연을 펼쳐 수많은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실제로 일본의 일렉트로닉 음악은 F.P.M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실력을 갖고 있는 그의 음악은 2007년 9월 전 세계에 발매된 유명 아티스트 팻보이 슬림(Fatboy Slim)의 베스트리믹스 앨범에 수록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파다.

또한 2009년 4월 ‘Shinichi Osawa’ ‘Taku Takahashi’와 함께 Avex 20주년 기념앨범 'Trax'를 발매해 수많은 아티스트와의 교류는 물론 무라카미 다카시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위해 제작한 2편의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해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엘루이 서울은 이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게이트를 1년 6회, 매회 2명 이상의 빅 아티스트를 초청해 국내 음악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클럽 마니아들에게 등한시됐던 국내 공연 수준을 높이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신선한 문화적 활력소를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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