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결별한 것이 맞다. 지난 8월 열애설 보도 이후 서로가 조심스러워 했고 두 사람 모두 바빴기 때문에 더이상 감정의 발전가능성이 없었던 것 같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민영 소속사 측 역시 "박민영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둘의 관계가 예전보다 소홀해진 게 사실이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 같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지난해 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소속사에서 이를 부인하며 일단락됐다.
한편 박민영은 드라마 '영광의 재인'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민호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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