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YG에 러브콜 "개그맨 모집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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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YG에 러브콜 "개그맨 모집 안하나?"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1.27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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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개그맨 정형돈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코너 '레알차트! 아이돌 셀프랭키'에서는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간디작살! 럭셔리 포스 명품돌'  BEST10을 선정했다.

순위 안에는 JYJ 재중, 소녀시대 제시카, 빅뱅 탑, 원더걸스 소희 등이 순위에 올랐다. 그 중 단연 1위는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

특히 매번 1위 주인공에게 축하 전화 연결을 걸어야 하는 코너의 특성상 지드래곤과 전화 연결을 해야 했지만 지드래곤의 연락처를 모르는 정형돈은 결국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전화를 걸었던 것.

우연히 전화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자주 본다. 만나면 1위 소식을 꼭 전하겠다. 빅뱅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정형돈씨 팬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혹시 YG에서는 개그맨 모집은 안 하느냐? 내가 아직 소속사가 없다. 대신 YG 소속이라고 어디 가서 얘기 안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관계자는 "사장님께 말씀드려 보겠다"며 재치 있게 응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간디작살! 럭셔리 포스 명품돌 BEST10'의 순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주간 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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