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 빼빼로, 모나미와 협업 볼펜 선봬…위메프오, 출시 1년 반 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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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 빼빼로, 모나미와 협업 볼펜 선봬…위메프오, 출시 1년 반 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0.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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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제과 빼빼로x모나미153DIY펜키트
롯데제과 빼빼로x모나미153DIY펜키트 ⓒ롯데제과

롯데 빼빼로, 모나미와 협업 볼펜 선봬

롯데제과가 종합 문구 기업 ‘모나미’와 협업해 빼빼로를 활용한 이색 굿즈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을 26일 선보였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된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에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와 초코, 누드, 화이트쿠키, 스트로베리쿠키 4종의 빼빼로 모양을 본떠 만든 모나미 153 볼펜 4개(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가 들어있다. 펜은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고, 자신만의 조합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쓸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형식으로 볼펜의 각 부분이 분해돼 들어있다.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은 들어있는 빼빼로의 종류에 따라 분홍색과 하늘색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들 제품에는 12개의 빼빼로와 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가 들어있다. 분홍색 제품에는 아몬드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가 각 6개씩 들어있고, 하늘색 제품에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및 크런키 빼빼로가 각 3개씩 들어있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모나미 볼펜을 볼 때면 그 모양이 묘하게 빼빼로를 닮아 보여 이번 협업을 제안했다”며 “국민볼펜 모나미와 국민과자 빼빼로가 만나 더 큰 시너지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프오, 출시 1년 반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위메프오는 서비스 출시 약 1년 반만에 오픈 첫 달 대비 거래액이 30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입점 업체 수도 월평균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기준 위메프오에 입점한 업체 수는 4만5000여 곳에 달한다. 특히 지난 9월 새롭게 시작한 ‘중개수수료 0%’(서버이용료 주 8800원 별도) 정책 이후 한 달간 제휴·문의 게시판에 접수된 신규 입점 문의는 2배 가량 늘었다. 

입점 업체가 크게 증가하면서 메뉴 선택지가 늘자 이용자 수도 자연스레 많아졌다. 또 빅 프랜차이즈들과의 프로모션, 주문 금액에 따른 적립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면서 위메프오 배달 주문 고객은 13배 증가했다.

외부 지표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달 위메프오 월간이용자수(MAU)는 50만명 이상으로, 배달 플랫폼 시장 4위 자리를 굳혔다. 

이같은 성장을 토대로 위메프오는 위메프의 사내벤처 성격을 버리고 독립 기업 형태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다. 단기간의 급성장으로 규모가 커져 더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독자법인 형태인 만큼 투자유치도 이전보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미원X고잉메리 협업 제품’ 2종 출시

대상이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와 손잡고 발효조미료 ‘미원’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미원과 고잉메리의 핵심 역량을 접목한 협업 메뉴를 통해 MZ세대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고잉메리는 감성 편의점과 프리미엄 분식점을 표방하는 신개념 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내세워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속 셰프의 레시피 개발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올해 초 대상이 출간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의 타이틀을 활용했다. 미원식당은 2030세대를 사로잡는 이색적인 메뉴에서 오팔세대를 향수에 젖게 하는 추억의 메뉴까지 60여 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마약쭈꾸미 김밥’, ‘초럭셜 生트러플 리조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마약쭈꾸미 김밥은 ‘미원 한 꼬집’으로 감칠맛을 살린 매콤짭짤한 주꾸미를 고소하고 따끈한 김밥에 얹어 한입에 먹기 좋은 메뉴다. 초럭셜 生트러플 리조또는 신선한 달걀로 황금빛을 낸 에그리조또에 미원 한 꼬집으로 풍부한 감칠맛을 더했으며, 생트러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잉메리 서울 직영 매장에서 신메뉴를 구매할 수 있으며 고잉메리 모바일 주문 ‘메리오더’를 통해 테이크아웃 주문 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받아갈 수 있다.

아성다이소, ‘겨울시즌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는 ‘겨울시즌 기획전’을 26일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문풍지, 뜨개용품, 가습기, 방한 패션잡화 등 총 210여 종 상품을 구성했다.

우선 한기를 막아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문풍지는 50여 종이 준비됐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는 사이즈 별로 판매하고, 벽에서 오는 한기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단열벽지 시트는 ‘위니 더 푸’가 디자인돼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같이 챙길 수 있다.

겨울철 취미로 인기가 많은 뜨개용품은 겨울 뜨개실과 사계절용 뜨개실이 같이 구성됐고, 아크릴 뜨개실은 중량을 전년 대비 25% 늘렸다. 밍크퍼 뜨개실은 밍크 퍼 느낌이 나는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나 목도리나 귀마개를 만드는 데 적합하고 면 뜨개실은 면 100% 소재로 보풀이 적어 가방이나 인형을 만드는 데 알맞다. 가방이나 파우치를 만들 때 사용하는 부자재인 ‘뜨개용 바닥’이나 ‘가방 손잡이’도 선보여 집콕족의 눈길을 끈다.

가습기는 차량용, 사무용, 스틱형 3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가습기 필터 리필도 같이 판매한다. 차량용 가습기는 전 차종 컵홀더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LED 무드등이 들어 있다. 사무용 가습기는 책상 위나 사무실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고, LED 무드등이 내장돼 있다. 스틱형 무드등은 별도의 물을 담는 통이 없이 1단 및 2단으로 분리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한 패션잡화는 전년보다 디자인을 강화해 장갑, 귀마개, 거실화 등을 구성했다. 

하이트진로, ‘이슬캠핑 굿즈전’ 최단시간 완판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진행한 ‘이슬캠핑 굿즈전’ 4종류가 평균 판매 시작 30초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진행한 ‘요즘쏘맥 굿즈전’ 평균 매진 시간이었던 56초에 비해 약 두 배 빨라진 수치다. 이번 행사는 요즘쏘맥 굿즈전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이슬캠핑 굿즈는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하이트진로가 소장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캠핑용품들로 엄선했다. 지난 19일 ‘참이슬x테라폴딩박스’ 1000세트가 23초 만에 품절된 것을 시작으로 ‘테라x스탠리 텀블러’ 250개가 판매 16초 만에 매진됐으며, ‘참이슬x진로 코르크 미니블루투스 스피커+ 소주잔세트’ 900개가 44초, ‘테라 보냉카트’ 3000개는 37초 만에 완판됐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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