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결혼 계획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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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과 결혼 계획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4.23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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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CJ E&M)

배우 김가연이 임요환과의 깜짝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가연은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데일리 푸드쇼 '올'리브쇼'에서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과 언제 결혼할 예정이냐는 MC 최화정의 물음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는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왜 남자가 프로포즈를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8살 어린 임요환 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먼저 프로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밝혀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등장부터 "임요환이 가장 좋아해 자주 즐겨 하는 음식"이라며 손수 만든 간장게장 찜요리를 스튜디오에 들고 나와 준비된 예비 신부의 면모를 보였다.
맛을 본 셰프로부터 "기본적으로 손맛이 있는 것 같다. 간장게장의 맛은 그대로이면서 익혀 나와 감칠맛까지 있다"고 극찬을 받았으며 MC 최화정 역시 "임요환이 땡잡았다"며 김가연의 요리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가연은 "평소 임요환에게 음식을 자주 해준다. 생일상을 집적 차려주기도 하고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해주기도 한다"며 "식당에서 하는 것보다 내가 만든 게 더 맛있다"고 밝히는 등 요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요리를 하는 중간 중간 자신만의 새로운 요리 방법을 알려주기도 해 최화정에게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나가야겠다. 요리 고수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고.

한편 김가연이 직접 전하는 결혼 계획은 오는 24일 낮 12시와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올리브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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