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접수 마감…삼성ENG-네이버클라우드, DT기반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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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접수 마감…삼성ENG-네이버클라우드, DT기반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01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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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 참여 

현대건설은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차병원그룹·현대건설·롯데건설·금호건설·다원앤컴퍼니 등) 구성원으로서 지난달 인천 서구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26만1635㎡ 규모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 관련 산·학·연 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2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병원공사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차병원그룹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해 산·학·연·병이 연결된 최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청라국제신도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고, 국제금융단지에 인접해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현대건설의 종합병원건설 경험과 차병원그룹의 의료기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이 프로젝트에 노하우와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폐페트병 재활용 근무복 도입

포스코건설은 포스코ICT, 포스코A&C 등 그룹 계열사 등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입는다고 1일 전했다.

포스코건설과 그룹 계열사들은 지난달 30일 티케이케미칼, 형지엘리트 등과 '국산 폐페트병 재생섬유 친환경 근무복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케이케미칼은 국내에 버려진 폐페트병으로 재활용 섬유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는 이 섬유로 근무복을 제작, 포스코건설 등은 향후 2년 동안 해당 근무복 약 7000여 벌을 구매키로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등은 '투명 페트병 모으기&업사이클링 캠페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생활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저감활동을 지속 실천해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달성과 ESG 경영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견본주택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일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진적지구 D1·D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최저 4층~지상 30층, 22개동, 전용면적 59·70·84㎡ 총 2703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과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단지 2개 블록 사이에 마련될 소공원을 비롯해 봉두산, 경안천 등 녹지가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해당, 14일 1순위 기타,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D1블록 오는 21일, D2블록 22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6~16일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2703세대의 대단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용인시 처인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 접수 마감

롯데건설은 미래 건설산업 선도 기술 발굴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5~6월 진행된 이번 서류 접수는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185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접수된 기술은 이달 서류평가와 다음달 발표평가를 거치게 되며, 최종 순위는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술에 대해선 총 3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파트너사 등록, 정기평가 가점 부여, 기술개발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측은 "올해 첫 실시한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발굴·개발을 지원하고, 당사 현장에 적용해 ESG 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네이버클라우드, 'DT기반 B2B플랫폼 구축 협업 파트너십'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은 네이버클라우드와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기반 글로벌 B2B 플랫폼 구축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DT 기반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기술 솔루션들을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솔루션을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커머스 플랫폼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이커머스 노하우 등을 활용해 플랜트 건설자재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업화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건설기술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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