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K-트로트 붐, 장윤정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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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K-트로트 붐, 장윤정이 맡는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6.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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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윤정 / 출처 : 뉴시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민정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32)이 일본에 정식으로 진출한다.

장윤정은 지난 2007년 도쿄, 나고야, 교토 등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연 적이 있지만, 직접 신곡을 발표하고 정식 현지 가요계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매니지먼트사 인우기획에 따르면, 장윤정은 일본의 대형 음반사 크라운 레코드(Nippon Crown)와 계약을 맺고 현지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장윤정과 함께 신세대 트로트를 이끌고 있는 박현빈(30)이 '제2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엔카 가요곡 신인'상을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장윤정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한편, 비과학적인 행위와 폭력적인 장면의 뮤직비디오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장윤정의 신곡 ‘초혼’이 지상파 방송 불가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악 포털사이트에서 당당히 1위를 휩쓸며 위력을 과시했다.

장윤정의 후속 타이틀곡 ‘초혼’은 현재 벅스뮤직, 멜론, 소리바다,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트로트 부문 실시간/일간/주간/월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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