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이달 중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4개 타입) 총 169실 규모로 꾸며진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단지로 교통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아울렛은 물론, 덕천초와 평촌학원가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 안양천을 비롯해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한양은 ㄱ/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 등 아파트 수준 공간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입주민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에는 지난해 7월 리뉴얼 된 수자인 브랜드가 적용될 것"이라며 "새로운 수자인 브랜드 적용 단지들은 최근 부산, 인천 청라, 경기 과천 등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특히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그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홍보관은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