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경북 포항 북구 양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99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도보 거리에 위치한 해맞이초를 비롯해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과 양덕동·두호동 일대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드레스룸과 펜트리, 알파룸(일부 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측은 "환호공원, 동해바다의 쾌적함과 3000여 가구에 가까운 대단지, 브랜드 선호도까지 랜드마크 단지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포항 북구에서 현대건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 북구 장성동 일원에 이달 중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