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MZ세대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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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MZ세대에 ‘더 가까이’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15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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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최초 'MZ 고객패널' 제도 도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MZ세대 패널'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MZ세대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MZ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MZ 고객패널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했으나 아직 보험에 대한 관심이 낮은 2030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도입됐다.

삼성화재 MZ 고객패널은 자사 장기보험에 가입 중인 20세부터 30세 초반의 고객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약 3개월간 보험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체험한 후 회사에 개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MZ 고객패널 1기로 선발된 김주연 씨는 "2030 세대가 놓치고 있는 보험의 필요성을 찾기위해 참여했다"며 "앞으로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미래의 주 보험 소비층이 될 2030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패널 및 상시 패널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해 고연령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고객패널을 도입하는 등 2005년부터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꾸준히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까지 고객패널이 제시한 950여건의 과제 중 약 75%가 개선됐다. 작년에는 14세 이상 미성년자의 LMS 인증방법 개선, 보험보장분석의 조회기간 확대 등 고객패널의 제안이 반영됐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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