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본사 공용 휴게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을 비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의 플라스틱·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일상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임직원과 외부 방문객들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사용된 다회용컵은 매일 전문업체에서 소독·살균을 진행해 안전하게 다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건설 측은 "이번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연간 약 9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생활 속에서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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