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633억…전년比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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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633억…전년比 32.5%↓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7.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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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5% 감소한 6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2% 증가한 1조1526억 원, 당기순이익은 9.6% 줄어든 6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아베스틸지주는 2분기 매출 호조와 관련해, 원부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제품가 인상 요인이 컸다고 분석했다. 역대 최고 분기 매출에 해당한다. 자회사에선 세아창원특수강이 세아그룹 편입 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수익성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사고, 화물연대 파업 영향 등의 일회성 이슈가 반영된 결과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수요 산업 부진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전세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 리스크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된다"며 "시황 예측력 제고와 함께 판매량·수익성 개선 노력, 신사업 발굴 확대 등을 통해 경영실적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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