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복합시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을 공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은평뉴타운 10-2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 규모 업무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지며, 이중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약 1만7500세대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주거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체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대형마트, 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공략 가능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배후수요 유입을 극대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1층 상가 대부분을 외부에서 직접 출입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앙광장형 스트리트몰을 구성하고, 특색있는 조경 공간과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설치해 입주 근무자와 인근 주거단지 수요가 몰리는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현재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