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 입주민들과 친한경 에너지 절감 캠페인 'The Sharp & Us(Earth)'(더샵앤어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해 지난 7~8월 두 달간 자발적 참여를 결정한 인천 송도 일대 더샵 아파트 11개 단지와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건설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에너지 절감 노하우, 환경부 지침 등을 소개했다. 또 각 단지·관리사무소·세대는 냉장고·에어컨 적정 온도 설정, 전자기기 전력 차단, 이메일함 비우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효율적 분리수거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 세대들의 전기·수도 사용 고지서를 분석한 결과 동일 면적 다른 세대들에 비해 평균 25.4% 사용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년 동월 대비 세대당 9.4% 가량 전기료를 아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올해 송도 지역에서 시범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과 방법을 더욱 다양화해 입주 고객들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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