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 건설부문(구 한화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시각장애, 다문화, 무연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오디오북을 제공해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은 각 가정당 2권씩 동화책을 녹음해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측은 "임직원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가족간 화합을 다지고 재미와 성취감을 공유할 수 있어 참여자와 수혜기관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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