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백정완, 싱가포르 지하철·도시철도 공사현장 시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우건설 백정완, 싱가포르 지하철·도시철도 공사현장 시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6.2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위치한 J109 공사 현장을 방문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 제공=대우건설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위치한 J109 공사 현장을 방문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주롱 도시철도 J109',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등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백 사장은 두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사 현황을 살폈다.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는 주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중 지상 역사 3개와 고가교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2020년 대우건설이 수주했다.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은 창이 공항에서 브라이트 힐 지역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 중 환승역인 파시르리스역과 터널 등을 설계·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백 사장은 두 사업을 발주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을 찾아 응 랑(NG Lang) 청장과 면담을 갖고 공사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LTA는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기관으로 현지 육상교통에 대한 계획, 설계, 개발 등을 관장하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 분야 글로벌 선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와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