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멕시코·캐나다 코스트코 입점…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설 선물세트 판매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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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멕시코·캐나다 코스트코 입점…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설 선물세트 판매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4.01.2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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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1)캐나다 벤쿠버 코스트코에 진열된 롯데웰푸드 빼빼로 기획상품
캐나다 밴쿠버 코스트코에 진열된 롯데웰푸드 빼빼로 기획상품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멕시코·캐나다 코스트코 입점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유통채널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달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 제품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1억3000만 명에 1인당 GDP 1만 달러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경제수준을 갖고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70% 이상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아 롯데웰푸드의 제로 젤리와 크리스피롤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수출 품목은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기획상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미주지역에서 빼빼로 브랜드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캐나다 월마트, 로블로(LOBLAW), 달러 트리(DOLLAR TREE) 등 현지 유통체인에 입점을 하고 있었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설 선물세트 판매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의 술과 술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됐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및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이 특징이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2개가 담겼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온·습도 관리 하에 오래 보관해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 제품이다.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치즈’ 캠페인 모델로 샤이니 키 발탁

맥도날드는 ‘쿼터파운더 치즈’ 캠페인 모델로 샤이니 키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키가 올 어라운더로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스테디셀러인 쿼터파운더 치즈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키가 본인의 평소 경험을 살려 진정성 있게 버거의 맛과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봤다.

맥도날드는 오는 25일 쿼터파운더 치즈 한정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고 TV,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키가 맥도날드 마케팅팀 신입사원으로 변신, 마케팅팀과 함께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12년차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찐팬’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림, 더미식 찰보리밥·보리쌀밥 출시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밥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즉석밥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찰보리밥’과 ‘보리쌀밥’ 등 2종이다. 기존에 선보인 메밀, 현미, 귀리 등의 잡곡류 밥 제품에 이어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보리밥 신제품으로 더미식 밥의 잡곡밥 라인을 강화했다.

찰보리밥은 100% 국산 찰보리를 천천히 뜸들여 지어 찰보리의 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보리의 구수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보리쌀밥은 보리와 백미를 반반으로 섞어 보리 원곡의 탱글함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움 식감을 가미했다.

CJ제일제당 PHA 비닐 포장재, 올리브영에 도입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배출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PHA 등 생분해성 소재로 일반 비닐과 비슷한 물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PHA가 적용된 비닐 포장재는 △무겁거나 모서리가 뾰족한 상품이 담겨도 찢어지지 않는 내구도 △담긴 물건이 비치지 않는 차폐성 △송장 스티커가 떨어지지 않는 접착성 등 배송용 비닐 포장에 적합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 때문에 비닐 포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 포장재는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올리브영의 도심형 물류거점(MFC) 2곳에 도입돼 인근 지역 오늘드림 배송에 쓰이고 있으며, 타 지역으로 확대 적용도 검토 중이다. 월 평균 약 4만 건, 세일 기간이 포함된 달에는 약 10만 건의 오늘드림 배송에 PHA 적용 포장재가 사용되고 있어 올리브영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저감 노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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