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1조9039억…전년比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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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1조9039억…전년比 ‘반토막’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2.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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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SK이노베이션 CI.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I.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연결기준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4% 감소한 1조9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준 77조28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726억 원, 매출은 2.0% 증가한 19조52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은 95.4%, 매출은 1.8% 각각 감소했다.

석유개발 사업 및 배터리 사업에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으나 석유사업, 화학사업, 윤활유 사업은 유가 및 납사가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정제마진 강세 등 시황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서도 개선세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안정적 재무구조 아래 수익을 지속 창출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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