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지난해 영업이익 929억…전년比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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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지난해 영업이익 929억…전년比 138%↑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2.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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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제주도 해상에서 민간 최초 상용 지구관측 ‘소형 SAR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제주도 해상에서 민간 최초 상용 지구관측 소형 SAR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7.6% 증가한 9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2.1% 증가한 2조4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계약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 위성통신체계-II의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방산 부문에서 △4200톤급 한국형 구축함(KDX)-II 함정전투체계(CMS) 성능 개량 △한국형 전투기(KF-21) AESA레이다 최초 양산 △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마' 및 전출통신체계(TICN) 정비사업(PBL) 등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중동·유럽·동남아 시장 중심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는 전언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올해도 방산·ICT·신사업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0억 원, 매출은 7821억 원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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