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스위트룸 호캉스 프로모션 실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위트룸 결합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를 선보인다.

국내 11개 호텔과 리조트(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리조트)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위트룸 1박과 각 호텔의 특색 있는 추가 특전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엘 부산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 250ml 4종과 칵테일 2잔, 초콜릿과 마카롱의 웰컴 어메니티 등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스위트룸과 하루 종일 다이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클럽 라운지 라심 2인(조식,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포함)의 특전 혜택을 포함했다.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 울산, 부산에서도 다이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L7호텔(명동·강남·홍대)에서는 파스쿠아 로제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한 달간 ‘스프링 콘서트’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봄이다, 세계가 핀다’라는 봄 캠페인을 열고, 한 달간 본점 본관 4층 중앙계단과 강남점 스위트 파크,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6층 중앙광장에 ‘오픈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10여 평의 공간에 봄꽃과 함께 열리는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백화점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치된 피아노와 음향장비를 활용해 버스킹(즉흥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고객 버스킹을 비롯해 클래식과 재즈 공연도 열린다.

대표 공연으로는 다음 달 본점에서 진행되는 첼로 영재 박진우 등의 트리오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의 공연 등이 있다. 또 대전신세계에서는 전나래 발레단 공연을, 강남점 스위트파크 광장에서는 영화 OST 작곡가로 유명한 이지수와 송영민 트리오가 진행하는 피아노 토크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 개점 4주년 행사 진행

갤러리아 광교가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개점 4주년 행사 ‘더 드림 데이’(THE DREAM DAY)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매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열린다. 1주차에는 미래형 백화점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3대의 사족 보행 로봇들이 백화점 내부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점내 행사와 혜택을 안내해 주며, 드론을 직접 조종 체험해 보는 ‘드론 축구’ 이벤트와 축구, 레이싱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VR 체험존’이 마련된다. 

2주차 주말엔 악기 브랜드 ‘야마하’와 함께 3가지 음악회를 준비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 윤한 재즈 콘서트, 무인 피아노 연주회 등 매일 다른 콘셉트의 음악회가 열린다.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는 상품권 증정 행사와 추가 할인, 10개월 무이자 할부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K브랜드 ‘김해김’ 팝업 론칭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김해김’ 팝업을 본점 3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김해김의 ‘24년 PS 리조트 콜렉션’을 선보인다. ‘SAILING STRIPES’라는 이름의 이번 콜렉션에서는 바다의 선원을 모티브로 미카도 실크 스트라이프 드레스와 캐주얼 데님, 니트 등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된 마린룩 스타일의 다양한 제품이 공개된다. 이 밖에 시그니처 아이템인 김해김 로고 티셔츠, 후드 티셔츠, 선글라스 등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담은 남녀 공용 제품인 ‘에센셜’ 라인도 선보인다.

김해김은 대표 디자이너인 김인태 디자이너 본인 가문의 이름을 앞세워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예술적 감성을 접목해 지난 2016년 론칭한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K 패션 브랜드다. 2019년 파리 F/W 패션 위크를 통해 해외에 첫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