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가족사와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대웅제약 ‘엔블로’, 혈당 강하 우수성 입증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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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가족사와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대웅제약 ‘엔블로’, 혈당 강하 우수성 입증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3.1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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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GC녹십자가 전 가족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

GC녹십자, 가족사와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GC녹십자는 전 가족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시작으로 18일 충북 음성 공장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웅제약 '엔블로', 혈당 강하 우수성 입증 

대웅제약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를 비교한 결과 엔블로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비교 연구는 2형 당뇨병 환자 470명을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분류해 24주간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을 각 복용한 두 집단의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했다. 이들은 다른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또는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DPP-4 억제제) 병용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 환자들이다.

측정 결과 엔블로는 다파글리플로진보다 공복혈당을 더 많이 낮췄다.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는 공복혈당이 6주차에 26.65mg/dl, 24주차에 28.54mg/dl 떨어졌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공복혈당을 6주차에 21.54mg/dl, 24주차에 23.52mg/dl 낮췄다. 또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들은 6주차부터 당화혈색소가 0.76%포인트(p) 떨어졌고, 24주차에는 0.94%p 내려갔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6주차 0.66%p, 24주차 0.77%p 낮췄다.

이봉은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제일학술상' 수상

제일약품은 이봉은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일 학술상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연구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제일약품이 후원하고 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상부 위장관 질환 및 헬리코박터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소화기학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만한 연구 업적이 있는 학자를 선정한다.

이봉은 교수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받은 75세 이상 고령 환자의 장기 임상 결과 분석'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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