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영업익 1조 목표”…종근당, 주당 1100원 현금배당 결정 [제약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영업익 1조 목표”…종근당, 주당 1100원 현금배당 결정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3.29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박성수 대웅제약 각자대표. ⓒ대웅제약

박성수 대웅제약 각자대표 "영업익 1조 목표"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이창재·전승호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창재·박성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됐던 전승호 전 대표는 6년 만에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향후 박 대표는 글로벌 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 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사업, 글로벌 확장과 더불어 신약·제제·바이오 연구성과를 극대화해 회사의 체질을 고수익·글로벌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종근당, 주당 1100원 현금배당 결정

종근당은 28일 오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주당 1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 원, 영업이익 2466억 원의 실적을 보고하고,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같은 날 제6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98억 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동성제약, AACR서 '포노젠' 연구결과 발표

동성제약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막암의 경우,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동성제약은 이번 연구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에 비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담당업무 : 의약, 편의점, 홈쇼핑, 패션, 뷰티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Enivrez-vou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