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당이 북한 핵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북한이 한반도를 핵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국민을 볼모로 한 도발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결국 핵실험을 결심한 듯하다. 2006년 10월 9일 1차,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에 이어 세 번째 무모한 시도"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북 핵실험은) 남북관계 진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런 도발은 자칫 일본의 우경화와 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나아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다"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억제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민주당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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