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문화…최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의 사망 소식과 함께 악성 댓글 논란을 빚어온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 올라온 도를 넘는 글들로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일베 홈페이지에서는 ID ‘ip추적전문가’가 “임윤택 고인 드립 친 새끼들 용서한단다! 안심해라~”라며 기사 내용을 게재했고, ID ‘이제그만주무소’는 “일베인들에게 희소식+일베 뉴스 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몇몇 일베 회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창피한 줄 알아라”고 대응했지만, “소환장 받은 사람들 레벨 하나씩 올려 달라”는 등의 댓글도 적지 않았다.
쏟아지는 ‘악플 문제’보도에도 정작 악플러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한국의 ‘인터넷 문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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