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올가을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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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올가을 ‘웨딩마치’
  • 방글 기자
  • 승인 2013.04.2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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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33)과 KBS 도경완(31)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3일 각 소속사는 두 사람이 9월께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후 연락하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해 도경완 아나운서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두 사람 모두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까닭에 먼저 사실을 알리고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기 원해 조금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 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장윤정도 “힘든 일이 있을 때 도경완 씨가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너무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라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 응원해 준 팬들 앞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뜻밖의 커플이다”, “장윤정이랑 도경완? 의외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후 ‘어머나’, ‘올래’, ‘초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도경완은 2008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는 1TV의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와 2TV ‘생생정보통’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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