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김한길 대표 현실인식에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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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김한길 대표 현실인식에 실망한다”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3.06.0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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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정부=3不 정부, 동의 못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새누리당이 5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 국회연설에 관련해 “(김 대표의) 현실인식에 대해서는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정부를 3不정부라 칭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최근 취임 100일 관련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민의 불신이 싹트는 것이 아니라 신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정부의 대화 의지 역시 확고하다”며 “현재의 안보불안은 전적으로 북한에 그 책임이 있는 것이지 박근혜정부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대표가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반목이 국민을 갑과 을의 나라로 분열시켰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매사를 甲·乙의 관계로 이분화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대변인은 “(국정원 댓글 사건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마치 정부에 의한 은폐기도가 있는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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