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지역구 행사 참여했다가 ´케첩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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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지역구 행사 참여했다가 ´케첩 봉변´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06.23 08: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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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22일 안철수 의원이 지역구 행사장에서 케첩 봉변을 당했다.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서 참가자가 뿌린 케첩을 뒤집어쓰는 변을 당했다.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22일 노원구 중계동 주민회관에서 열린 노원구청장기 국학기공 생활체육회 행사에 참여했다가 2시 50분 경 김모씨가 뿌린 토마토 케첩을 맞았다.

김 씨는 행사장에 들어가던 안 의원을 향해 준비해 온 케첩을 뿌리며 '삼성 반대'라고 외쳤다.

안 의원은 얼굴 일부와 옷에 케첩이 묻었으나 빠르게 수습 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안의원 측 관계자는 "김씨가 3일 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삼성 반대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안다"며 "시민들이 무관심하니까 안 의원에게 케첩을 뿌려 관심을 모으려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삼성 반대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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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날 2013-06-23 14:41:01
화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