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선보인 메뉴 ´시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동주 기자)
클라라가 신개념 비주얼인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지만 따가운 눈총도 함께 쏟아졌다.
클라라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세기의 라이벌 특집에 출연, 자신만의 야간매점 메뉴로 '미용실 다녀왔어요'라는 이름의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 파스타는 비엔나 소시지에 꽂은 딱딱한 파스타 면을 냄비에 삶은 뒤 올리브유와 방울 토마토, 마늘 등과 함께 프라이팬에 볶으면 완성된다.
양갈래 머리 모양을 한 소시지 파스타는 재미난 모양에 먹기도 편해 독창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해투3 출연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SNS상에서는 소시지 파스타 논란으로 시끌거렸다. 클라라가 선보여 관심을 모은 소시지 파스타는 이미 여러 블로그 및 커뮤니티 상에 소개된 바 있는 유명 메뉴였기 때문이다.
방송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소지지에 파스타를 끼우다니 참신하네", "파스타를 소시지에 통과시키다니 먹고싶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트위터에서 본 거 자신이 한 것처럼 하지 마라", "이미 페북 사진에서 본 건데 왜 자신이 발명한 것 마냥 하나", "마치 자기가 아이디어 낸 것처럼 가져온 소시지 파스타는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다" 등의 비판 글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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