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 ‘모닝 브리즈’ 통해 직원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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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 ‘모닝 브리즈’ 통해 직원과 소통
  • 방글 기자
  • 승인 2013.10.2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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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하나은행

10월 14일 아침 모닝 브리즈는 입행 1년~2년차 직원들과 하나은행 김종준 행장과의 만남으로 진행됐다.

모닝 브리즈는 현장영업을 본부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본부 입장에 대한 영업점의 이해, 그리고 CEO와 직원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자리다.

이번 모닝 브리즈에는 김종준 은행장과 인재개발부·인력지원부 등 본부 부서 담당 직원, 18명의 영업점 신입직원들이 참석했다.

신입직원들은 업무와 여가를 조화롭게 조절하는 시간관리 노하우, 스트레스 대처법, 까다로운 손님의 설득 비법, 타행 대비 하나은행만의 강점, 글로벌 은행직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준비, 미래 하나은행에 대한 청사진 등에 관해 질문했고, 김종준 행장은 선배로서 애정어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신입직원의 꿈과 포부에 대한 질문에 김종준 행장은 “인생에 목표와 꿈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은 당연하고 좋은 것이지만 거기에 너무 몰입해 빡빡하게 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너무 힘든 삶이다. 좀 더 인간미 있게,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성공한 사람의 특징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해 보는 것과의 차이”라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답변을 통해 신입직원들의 실행력을 강조했다.

또, “일만 잘하는 직원보다는 일도 잘하지만 특히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직원,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먼저 부딪쳐보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업무영역 확장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연수와 인사에 장기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모닝브리즈가 일선 현장에서의 고충과 영업점 직원들의 애환을 나누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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