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유럽 증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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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유럽 증시 소폭 상승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3.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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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하락…美 원유재고 증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경기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0.39%)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프랑스(+0.22%)와 영국(+0.08%)도 각각 상승해 유럽 주요증시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경기체감지수가 최근 27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으로 소폭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 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0.4% 하락한 배럴당 110.86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3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상치 60만 배럴을 크게 웃돈 수치다. 이에 따라 미국 원유 재고는 1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코스피는 전일밤 뉴욕시장 휴장과 유럽시장 강보합 마감 영향으로 거래 대금이 줄어든 가운데 11시 현재 전일대비 3.20포인트(+0.16%) 상승해 2048.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서 원유 재고를 발표했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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