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기순이익 4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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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기순이익 400% 증가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4.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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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원가절감노력 열연분야 판매 확대 큰 힘
현대제철은 27일 올 1분기에 매출액 2조173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 당기순이익 25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비 8.8%, 영업이익은 37.6%, 당기순이익은 393.9%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현대제출은 "건설경기 침체로 봉형강류의 판매 부진과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지만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열연분야의 판매확대가 실적개선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출은 올해 특히 신강종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 1월초 고로 화입을 계기로 신 강종 개발에 힘을 얻었다.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신강종은 열연 80종, 후판 49종 등 연간 총 129종인에 이중 1분기에 75종을 개발했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또 1분기 14종 등 자동차용 강종은 27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극저탄소 고성형 고강도강 개발과 유정강관용 강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관제철소 준공과 제1고로가 상업 생산에 돌입해 열연강판과 후판의 판매 증가는 물론, 2분기부터는 건설용 봉형강류의 판매 증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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