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 영업점서 '골드바' 만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민은행 전 영업점서 '골드바' 만난다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4.12.1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KB국민은행이 '골드바' 판매대행 서비스 취급 점포를 기존 64곳에서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그간 국민은행은 PB센터, 종합금융센터, STARTABLE라운지 영업점 등에서만 골드바를 취급했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들은 전 영업점에서 골드바 매매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PB센터에서는 보유한 실물 수량에 한해 즉시 구입이 가능하지만, PB센터를 제외한 일반 영업점에서는 골드바 구입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실물을 수령하는 주문판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민은행 골드바는 '(주)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제휴를 통한 판매대행 방식이며 한국조폐공사가 품질을 보증한다.

구입 가능한 골드바는 1kg, 100g, 37.5g, 10g 등 4종류이며, 국민은행에서 구입한 골드바에 한해 품질보증서가 첨부되고 중량과 외형이 변하지 않는 경우에는 재매도도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이번 골드바 판매 서비스 확대에 맞춰 1kg 골드바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g 실버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시행한다.

이에 국민은행 관계자는 "골드바 실물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점차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판매채널을 확대, 니즈가 있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