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직접 가구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단원 100여 명이 목공가구를 제작해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한 해동안 해피예스 단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구가 많이 낡은 것을 보고 가구를 직접 제작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센터가 필요로 하는 가구의 종류, 디자인, 치수 등을 사전에 직접 조사하고 제작했다.

단원들은 1박2일 동안 인천지역 목공예 전문가 11명과 함께 하며 30점의 가구를 만들었다.

한편,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대학생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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