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손해사정원 내달 출범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 실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손해사정원 내달 출범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 실현”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6.30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내건 한국손해사정원(KOLOSS·코로스)이 내달 7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손해사정은 보험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사고손해를 산정하는 업무로 대부분 보험사 소속 손해사정사들이 이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코로스는 50여명의 전문 손해사정사들이 모여 만든 주식회사다.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 소속 자원봉사 조직 재해보상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출발했다.

변호사, 의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손해사정, 수임료 공시, 진행상황 공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위한 종합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코로스 관계자는 "보험사고가 나면 보험사와 소비자 사이에 보험금 지급여부를 두고 분쟁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독립손해사정사들이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스는 7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보험소비자, 보험사, 독립손해사정사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