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그리스 사태로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혼조세로 장을 시작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40.29)보다 5.59포인트(0.27%)오른 2045.88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9시 12분 상승세가 꺾이며 0.34% 하락한 뒤 10시 20분 현재까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스 사태, 국내 기업 2분기 실적 부진 등 악재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가가 맞물리며 국내 주식시장은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 흐름에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도 103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28억 원, 기관은 289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하락을 막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9.64) 대비 5.82포인트 오른 735.46에 출발했다.
전일 2.9% 폭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코스닥 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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