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도발]김무성, "무차별적 응징해야"…문재인, "남북고위급회의 제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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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격 도발]김무성, "무차별적 응징해야"…문재인, "남북고위급회의 제안해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8.21 09: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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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 여야 대표가 사뭇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양건 서한'에 대해서도 견해를 달리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긴급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차별적 응징과 상황에 대한 정밀한 컨트롤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우리측에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김 대표는 "도발을 해 놓고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는 말로 남남갈등을 유발시켜 우리 남한 사회를 분열과 혼란으로 몰고가려는 저의가 확실하다"며 "북한 도발을 가차없이 응징하는 단호함을 보여야 국가 안보와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같은 날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퇴 군사적 충돌이 확산되지 않도록 상활을 냉정히 관리해야 한다"며 "무력은 문제의 해결 방법이 아니다. 무력의 결과는 민족 공멸"이라고 내세웠다.

이어 '김양건 서한'에 대해 문 대표는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있음을 알린 것이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므로 진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정부가 대답으로 조건없는 고위급 회의를 북한에 제안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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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5-08-23 12:08:24
내 나이 57세(한국 나이 기준) 만일 터지면 자원할 용의가 있음.
이런 마음 다른 국민들도 똑 같다고 사료됨.당국자 국회 여야 정치인 여러분 대동 단결 하시고 두려워 마시고 당당하고 자신 있게 북한에 대응 하시기 바람.
국가 경제가 걱정 되어 할 일을 제대로 못하면 몸속에 암덩어리를 덮어 두는 것과 같음.

김성호 2015-08-23 11:57:59
1)대북 확성기 방송을 목함지뢰와 맞바꿔선 안됨.2)이번이 북한 버릇고치기에 절호의 타이밍.3)확성기 방송과 맞트레이드는 핵포기정도의 수준으로 격상해야함.4)김양건이나 황병서 이 사람들 잘 못 하면 숙청 당할 까봐 섣부른 결정을 할 수 없는 처지라 결정권이 없음.
남북간 정상회담을 제의 하기 바람.온 국민의 뜻이 같으니 국민이 국가이니 이를 믿으시고 김장관님은 최고의 유리한 협상타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