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충청권 가뭄 TF 가동…"물관리 현안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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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충청권 가뭄 TF 가동…"물관리 현안 신속 지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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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현상 전국으로 번질 것 대비, '관계부처 가뭄대책 TF' 가동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정부가 충청권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 서부권 가뭄대책TF(Task Force, 태스크 포스)'를 운영하고 물관리 현안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정부는 11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관리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정부는 국토교통부 주관 18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가동, 상황에 맞게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을 이달 말 조기 착공키로 했고, 고지대 등 물부족 취약 지역에는 임시 물탱크, 급수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가뭄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시·군 관리 저수지 230여 개 추가 준설을 위해 약 100억원 특별교부세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가뭄 현상이 전국으로 번질 것을 대비해, 지역별 가뭄 예·경보를 시행하고,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관계부처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물관리 협의회를 수시로 열고 수자원의 통합적 관리방안과 가뭄 등 물관리 현안의 점검과 조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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