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13일 자사에서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밀 맥주 ‘크로넨버그1664블랑’이 국내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크로넨버그1664블랑의 2015년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6.5배 상승했다. 대형마트A에서 역시 전년 동기대비 30배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크로넨버그1664블랑은 2000년 첫 선을 보인 프렌치 퀴진 스타일의 밀 맥주 브랜드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청량감, 진한 벌꿀의 향으로 달콤하게 마무리되는 맛이 기존 맥주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밀 맥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밀 맥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풍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푸른 병 패키지가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높아지고 있는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 초까지 서울, 경기 주요 지역 대형 마트 60여 곳에서 국내 첫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음행사는 ‘독일과 프랑스의 맥주 대전’이라는 타이틀로 프랑스 고급 알자스 지방에서만 재배되는 최고급 홉을 사용한 크로넨버그1664블랑과 독일 옥토버페스트 홉을 사용한 맥스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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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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