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원인사…임영진 부행장 지주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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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원인사…임영진 부행장 지주 부사장 승진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2.2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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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9일 이사회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그룹 WM사업을 총괄하던 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을 지주 부사장으로 전보했다. 또 임보혁 지주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IB, IT, 자산관리 등에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적극 발탁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신한금융은 밝혔다.

신한은행의 경우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중 이석근 상임감사위원, 서현주, 윤승욱 부행장 등이 연임됐다.

왕태욱, 최병화, 권재중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서춘석, 허영택, 우영웅, 윤상돈, 이창구 본부장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다.

자회사에서는 신한금융투자 박석훈 부사장과 신한저축은행 박숭걸 부사장이 연임됐다.

신한 BNP파리바 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에는 박인철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신한은행 홍콩 현지법인) 법인장이 내정됐다.

제주은행 신임 부행장으로는 신한은행 박호기 본부장이 내정됐다.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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