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18일 신임 임원 만찬…사실상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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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8일 신임 임원 만찬…사실상 신년하례식
  • 방글 기자
  • 승인 2016.01.1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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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호텔신라에서 열리는 신임 임원 만찬을 주재한다.

이번 만찬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한 신임 임원 197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은 지난 14일부터 용인의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합숙연수를 진행해왔고, 이날 만찬으로 연수가 마무리된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 와병 이후 신년하례식을 생략한 만큼, 신임 임원 만찬이 신년 행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그룹이 매년 신임 임원 부부에게 제공하는 기념품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삼성그룹은 2011년까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이 새겨진 독일 '롤라이' 시계, 2012년 스위스 '하스앤씨', 2013년은 '몽블랑', 2014년부터는 '론진'의 시계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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