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3'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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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 전격 공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7.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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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특징에 우아함과 다이나믹 강조
BMW가 뉴X3를 공개했다.
 
16일 BMW에 따르면 뉴X3는 BMW의 전형적인 특징을 이으면서도 디자인에 우아함과 다이나믹을 강조했다.
 
새로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효율을 높이는 다이내믹 기술 등을 통해 특유의 역동적 주행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우선 차체 디자인은 앞에서 시작한 라인이 뒤로 갈수록 올라가면서 옆면의 역동적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다.
 
특히 조각품처럼 윤곽이 뚜렷하게 나와 차체에 역동성을 부여했다. 전면과 후면은 BMW X 고유의 디자인 특성을 잘 반영해 SAV의 역동성, 활동성, 수평라인에서의 안정성을 돋보이게 했다. 
 
엔진은 신형 두개가 장착된다.
 
BMW X3 xDrive20d 에 장착되는 2리터 크기의 4기통 디젤 엔진은 4 최고출력은 306마력, 토크는 38.8 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8,5초에 100km/h로 가속한다.
 
BMW X3 xDrive35i는 BMW 6기통 가솔린 엔진의 BMW 트윈파워 터보 테크닉, 직분사 방식, 밸브트로닉 기술을 처음으로 동시 적용했다.
 
BMW X3 xDrive35i는 동급 차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BMW X3 xDrive20d는 6단 변속기를 기본 장착한다.
 
특히 이번 자동변속기는 처음으로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과 결합해 사거리에서 멈추거나 정체된 도로 한가운데 있을 경우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파워트레인이 다시 정상 가동된다.
 
BMW X3는 기본 사양으로 4륜 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장착했다.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이 시스템은 파워트레인의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적당량의 추진력을 전달한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DSC)과 연결돼 차량의 브레이크나 엔진을 자동으로 컨트롤 한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섀시를 적용했으며 더블조인트 프론트액슬과 파이브암 리어액슬을 동시에 사용, 민첩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저항력이 뛰어난 섀시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하는 디포메이션 존은 차량 전체에 정확하고 넓게 분포되어 있다.
 
프론트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전 좌석에 3점식 자동 안전벨트가 설치돼 있고 안전벨트 자동 텐션 조절 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ISOFIX 아동시트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구비됐다.
 
실내공간은 넓고 다양한 공간을 연출했다.
 
3차원적인 공간분할 등을 통해 현대적이고 기능을 강조했다. 
 
넓게 퍼져있는 인스트루멘트 패널은 내부 공간의 폭을 강조하며 비대칭적으로 설치된 중앙 콘솔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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