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업무 효율성 위해 사무공간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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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업무 효율성 위해 사무공간 전면 개편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3.2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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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한국 P&G는 23일 직원들의 협업 공간을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P&G

한국 P&G는 23일 직원들의 협업 공간을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P&G에 따르면, 이번 사무공간 개편은 직원들의 업무 목적에 따라 공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업무 공간 재구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사무공간을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간’, 개인 공간으로 나뉘어 있지만 협업이 가능한 ‘부서간 협업 공간’, 방해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개인업무 집중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구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개방형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간’을 사내 카페와 새롭게 연결하여 직원들 간 소통과 협업에 적합한 공간을 만들고, 기존에 운영 중이던 소규모 미팅룸을 증설하는 등 직원들이 더욱더 효율적으로 미팅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안하고 활기찬 사무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탠딩 워크’도 도입했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허리나 목 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은데,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업무공간 전반에 배치했고, 서서 회의할 수 있는 스탠딩 미팅룸도 새로 마련했다. 또한, ‘개인업무 집중 공간’에는 장시간 앉아 근무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기능성 모니터를 설치해 직원의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사무공간 내 업무 만족도’는 사무실 개조 후 25% 증가했으며 사무공간 내 협업에 대한 만족도도 15%나 올랐다.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사무공간의 혁신으로 업무집중력과 소통,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특히 업무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업무 협업이 가능하며, P&G의 기업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만족도를 높이는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김주연 한국 P&G 대표는 “이번 사무공간 개편은 직원들간의 의사소통과 협업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층 더 쾌적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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