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7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강남구와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수출기업 20개사, 일반기업 25개사 등 총 45개사의 구인 담당자들이 참여해 600여건의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강연회에서는 수출기업 채용정보와 중장년 경력 설계 전략을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미리 참가신청을 한 구직자들이 적합한 직종에 지원하도록 사전 매칭 작업을 진행했고, 행사당일 박람회 현장에서도 구직 등록을 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기회를 제공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2010년 3월 중장년일자리 센터를 오픈한 뒤 지속적으로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올해는 특히 수출전문인력 기업에 실질적인 인력매칭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박람회와 더불어 150여개사가 참여한 온라인박람회도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공고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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