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팀간 'Cross 미팅' 통해 혁신방안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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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팀간 'Cross 미팅' 통해 혁신방안 수립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1.2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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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분야 업무혁신 방안 수립을 위한 팀간 'Cross 미팅'을 실시했다. 사진은 연구개발본부 내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분야 업무혁신 방안 수립을 위한 팀간 'Cross 미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Cross 미팅은 연구개발본부 내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 팀간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혁신 방향을 도출하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미팅은 A팀 팀장이 B팀 팀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70개 팀 300여 명의 팀장과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미팅 결과로는 연구개발분야 혁신을 위한 총 52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로 업무 역량 강화와 프로세스 개선, 소통 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경쟁강화에 따른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성 △정확한 미래 예측을 통한 융합상품 기획역량 확보 △시스템 경영을 통한 정보 활용성 제고 등이 논의됐다.

현대모비스는실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항목별로 과제화해 세부 개선안을 만들고 연구현장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백경국 현대모비스 연구기획실장 이사는 "팀간 Cross 미팅은 연구원들이 주인정신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업무 혁신을 이뤄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정례화해 조직 혁신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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