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테네시에 세탁기 공장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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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테네시에 세탁기 공장 투자 MOU 체결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3.01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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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전자와 美 테네시주는 현지시간 28일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있는 주(州)청사에서 LG전자 세탁기 공장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와 미(美) 테네시주는 현지시간 28일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있는 주(州)청사에서 LG전자 세탁기 공장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체결된 생산공장은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 2019년 상반기까지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된다.

아울러 대지면적 125만제곱미터(㎡)에 건물 연면적 7만7000제곱미터 규모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부지 계약을 완료하고 이어 생산라인 설계를 마치게 되면 연내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9년 상반기부터 테네시주 신공장에서 미국에 판매하는 세탁기를 생산될 전망이다. LG전자는 미국 신공장에서 LG만의 차별화된 DD모터를 적용한 드럼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공장의 세탁기 생산능력은 연간 100만대 이상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은 "6년 이상 검토해 온 미국 생산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테네시주에서 찾았다"며 "주요 전략시장인 미국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현지 생산체제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는 물론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투자를 통해 고객이 선망하는 1등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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