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증가 예상으로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 대비 0.06달러(0.1%) 내린 배럴당 53.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0.09달러(0.2%) 하락한 55.92달러를 기록했다.
S&P 글로벌 플래츠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이 16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를 이행하고 있지만 미국 셰일 업체들의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8일 주간 원유 생산과 재고 추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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