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독일 본사 협력하 개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BMW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업계 최초로 한국형 순정 TPEG 시스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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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G는 실시간 교통 상황 및 정보들을 운전자에게 빠르게 전달해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독일 본사와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교통상황에 최적화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준다는 것이다. 운전자는 목적지 부근을 비롯해 주행하는 도로상황을 상세하게 전달받아 보다 효율적인 주행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도로 공사 구간과 교통사고 현황 등의 교통메시지가 매 3~5분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돼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도로 소통 상황을 보다 상세하고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TPEG 시스템의 정보 및 신호는 KBS를 통해 수신돼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송신 안테나가 있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함께 제공되는 DMB 시스템은 시중의 일반 DMB보다 화질과 수신감도가 뛰어나며 추가 방송 채널 또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또한 더블 튜너로 구성돼 있어 한 개의 튜너는 정상적인 방송 신호를 수신하고 다른 한 개의 튜너는 해당 방송의 신호가 가장 좋은 전파를 지속적으로 끊김 없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2011년 모니터가 있는 모델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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