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늘] CGV, ‘글로벌 만우절’ 이벤트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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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늘] CGV, ‘글로벌 만우절’ 이벤트 실시 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3.2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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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만우절엔 위 아 더 월드'… CGV, ‘글로벌 만우절’ 이벤트 실시

▲ CGV 글로벌 만우절 이벤트 이미지 ⓒ CGV

CGV는 내달 1일 하루 동안 ‘글로벌 만우절’ 특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GV는 매년 만우절마다 기상천외한 극장 이벤트를 기획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을 키워드로 진행해 국내외 관객들을 모두 아우르는 ‘문화의 장’을 기획했다.

먼저 CGV 극장 매표소에서는 외국인 관객과 외국인인 ‘척’하는 모든 관객에게 일반 2D 영화를 8000원에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매표소에서 영화 티켓 구매 시 간단한 외국어를 말하거나 국적 불명의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면 누구나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온 관객에게는 일반 2D 영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점에서는 CGV 콤보를 기본으로 개발한 ‘글로벌 신메뉴’도 출시한다. 글로벌 신메뉴는 ‘피자 콤보’와 ‘자장 콤보’ 2종으로 구성되며, 4월 1일 선착순 총 7500명에게만 한정 판매한다.

이승원 CGV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올해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CGV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외국인 모두 만우절 하루 동안 CGV에서 하나 되는 마음으로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박스, ‘2018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 생중계 상영

▲ 메가박스는 ‘2018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5월 1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 메가박스

메가박스는 ‘2018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5월 1일 생중계 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로파 콘서트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1882년 5월 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 유럽의 문화유산에서 진행돼 왔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독일 마르크그라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지휘봉을 잡아 베토벤, 바그너 등 독일 거장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또한,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인 에바-마리아 웨스트브뤽이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을 선보인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매년 특색있는 장소에서 공연하는 유로파 콘서트를 올해도 메가박스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며 “특히, 올해는 마르크그라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만큼 바로크 건축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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